보건부는 지난 2주간의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 보고서를 5월 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라 향후 2주간의 방역지침이 적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색지역은 138곳, 주황색 지역은 148곳, 노란색 지역은 54곳으로 적색지역과 주황색 지역은 상승하고 노란색 지역은 감소했다.
2주전과 비교하면 적색지역은 131곳→138곳으로 7곳 증가, 주황색 지역은 137곳→148곳으로 11곳 즌가, 노란색 지역은 72곳←54곳으로 18곳 감소했다.
과테말라시와 믹스코시는 주황색 단계지만 비야 누에바시는 이전과 같은 적색단계를 유지했다.
최근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는 확진자 사례가 1,5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 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는 적색지역이 줄어들며 상황이 개선되었으나 연말을 거치며 늘어난 확진자들로 인해 점차적으로 적색지역과 주황색 지역이 늘어나고 노란색 지역은 감소되었다.
2월 5일 부터 2월 18일 까지 : 적색 49곳, 주황색 110곳, 노란색 181곳, 녹색 0곳
2월 19일 부터 3월 4일 까지 : 적색 68곳, 주황색 114곳, 노란색 158곳, 녹색 0곳
3월 5일 부터 3월 18일 까지 : 적색 97곳, 주황색 107곳, 노란색 136곳, 녹색 0곳
3월 19일 부터 4월 1일 까지 : 적색 110곳, 주황색 116곳, 노란색 114곳, 녹색 0곳
4월 2일 부터 4월 15일 까지 : 적색 131곳, 주황색 137곳, 노란색 72곳, 녹색 0곳
4월 16일 부터 4월 29일 까지 : 적색 138곳, 주황색 148곳, 노란색 54곳, 녹색 0곳
보건부는 5월 4일부터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포함된 2단계 접종 대상자들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70세 이상의 고령자는 우선접종 대상이지만 보건부 홈페이지(mspas.gob.gt)나 백신접종자 등록페이지(vacuna.gob.gt)에 등록한 후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으며, DPI를 분실했거나 발급받지 못한 경우, 외국인의 경우에도 여권으로 접종 대상자 등록이 가능하다.
5월 1일까지 백신접종 대상자로 등록된 인원은 95,185명 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