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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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코마 보건부 장관은 지역별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 실시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과테말라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보건부 장관은 정부가 밝혀 온 2월 14일 대면수업의 실시 여부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12월 20일 기준 코로나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85%가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환자임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백신접근성 제고를 위해 공군기지에도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되었다고 밝혔다.

또 2년여 가까운 코로나 기간동안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우려하고 있다고 프란시스코 코마 보건부 장관은 15일 마다 발표되는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 시스템에 따라 주황색 이상인 지역에서만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 발표된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에 따르면 전국 340개 지역 중 적색 지역은 31개(15일 전 13개), 주황색 지역은 79개(15일 전 34개), 노란색 지역은 230개(15일 전 293개)로 적색지역은 이전부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

보건부 장관은 대면수업이 실시되기 전까지 마스크 쓰기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나, 연말모임 이 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대면수업을 전면중단하고 원격으로만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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