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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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국회내에 또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

Allan Rodríguez 국회의장은 지난주부터 의원 10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국회내 또 다른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자 각 당의 대표들은 화요일 열리기로 한 본회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로 인해 새로운 대법관 선출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되었다.

국회의장은 "지난주부터 국회내 코로나19에 감염자가 다시 발생했으며, 그 수가 최소 10명에 이른다. 해당 의원들은 다른 의원들과 모임과 의정활동을 함께 해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건물 소독과 방역작업을 거쳐 오는 목요일 일정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비공식 소식통에 의하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국회의원들 일부는 지난 주 목요일 식당에서 다른 의원들과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이 모였던 모임은 코로나에 감염되어 지난 두 달간 국회에 나오지 못 했던 Allan Rodríguez 국회의장의 완치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관해 Allan Rodríguez 국회의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국회의장측과 연락이 닿지는 않았다.

또 다른 감염원으로 지목되는 행사는 지난 199주년 독립기념일 행사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도 참석했었으며, 해당 행사 3일 후 대통령은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기념식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었으며, 마스크도 쓰지 않았었다.

국회는 감염된 국회의원들 외에도 지난주에만 17명의 국회직원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대법원과 항소법원의 대법관들 선출이 1년째 지연되었으며, 최근 몇 달간 대법관 선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코로나 상황과 국회의원들내의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또 다시 대법관 선출일정이 불확실해 졌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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