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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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자정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3,201명 발생하며, 과테말라 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50만 명을 넘었다.

지난해 3월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과테말라는 2020년 10월 10만 명을 넘은 뒤 6개월 만인 2021년 4월 20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누적 확진자 30만 명은 3개월 만인 2021년 7월, 40만 명은 2개월이 채 안된 8월에 초과했으며, 그 후 50만 명으로 증가하는데에는 약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이 걸렸다

사망자도 꾸준히 증가하며 최근 하루평균 80명 전후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8일에도 75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어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2,544명으로 조사되었다.

코로나에 감염에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46,843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는 2,970.9명, 10만 명당 사망자는 71.3명 치명률은 2.5명이다.

국립보건연구소(El Laboratorio Nacional de Salud)는 과테말라 코로나 확진자의 72.58%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사례라고 발표했으며, 유럽의약품청(EMA)은 새롭게 발견된 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염려하고 있으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지에 대한 데이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이라며, 백신접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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