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COVAX에서 제공될 코로나 백신 1차분의 수량에 대해 여전히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2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19 백신 접종 문제와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발표했다.
코로나 대응전략에 대해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소나 18의 colonia Atlántida와 소나 1의 Plaza Barrios에 이동식 코로나 검사시설을 설치 운용중이며, 이를 통해 El Guarda 시장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양성으로 판정된 국민들에게는 코로나 치료용 키트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 검사 안내 홍보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2월초 까지 늘어났던 코로나 확진자수가 시간이 지나며 현재는 주말을 포함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 환자의 병상점유율도 함께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lores 장관은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전국 임시병원의 병상점유율이 2월 13일 기준 19%에 그치고 있으며, 이 중 경증환자는 18%, 중증 환자는 16%, 위중한 상태의 환자는 63% 이고, 일부 병원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위중환 상태의 환자가 이전 보다 3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 환자를 위한 병상 중 비어있는 병상 수는 중증환자용 989개, 위중 환자용 194개, 경증 환자용 306개 이다.
그러나 코로나 중증 환자의 병상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로 루즈벨트 병원은 정원의 95%, 산 후앙 데 디오스 병원은 정원보다 많은 113%, 께짤떼낭고 코로나 임시병원은 119%, 소나 9 Parque de la Industrial 병원의 병상은 108%이며, 비야 누에바 코로나 전담 병원만 정원보다 적은 6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과테말라의 백신 도입 시기와 수량에도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과테말라에 도입되는 백신의 수량이나 날짜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으며 COVAX와 여전히 협의중"이라고만 Flores 장관은 밝혔다.
또 당초 COVAX측은 2월 셋째 주 중 코로나 백신이 과테말라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왔으나, 보건부 장관은 "긍정적인 전망'이며, 빨라도 2월 마지막 주에야 과테말라에 백신이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COVAX에 가입된 국가는 60개 국에 달하며, 초기 백신을 받은 후 2주~3주 간격으로 추가 백신을 받게 된다.
보건부 장관은 외교부와 대통령이 코로나 백신 생산국과 직접 협상을 진행중에 있어, 3월 중에는 COVAX와는 별도로 백신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백신회사와 협상이 끝나면 구입할 수 있는 코로나 백신의 수량과 시기에 대해 발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아직 국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지는 않았으며,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입국한 환자들에서 체취된 것"이라고 보건부 장관은 밝혔다.
다만 지금까지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발생사례가 없다고 해서 변이바이러스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