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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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코로나 확진자가 122,77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covid)의 Edwin Austrias 위원장은 코로나 백신의 정확한 도착 날짜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330만 명에게 접종가능한 백신 1차분이 내년 3월에서 4월 경 과테말라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백신이 도착하면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제일먼저 접종이 이루어 질 것이며, 다음 접종 대상은 구조대와 교사 및 위험군이 될 것이며, 그 후 취약계층까지 접종 대상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주 Austrias 위원장은 모데나와 화이자의 백신들이 95%의 예방효과를 보였으나 영하 20도에서 70도에서 보관하고 유통해야 하는 문제점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상온에서도 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과테말라에 도입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과테말라에 도입되는 백신의 구입은 전세계 백신구입 연합기구인 Covax를 통해 구입하게 되며, 향후 몇주 안에 백신의 구매 방법과 배포 및 관리 규정에 대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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