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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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시는 적색 단계에서 주황색 단계로 상황이 호전되었지만 과테말라 국토의 절반 이상은 적색 단계로 감염병 상황이 악화되었다.

보건부가 5일 발표한 전국 340개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에 다르면 적색 지역은 181곳, 주황색 지역은 85곳, 노란색 지역은 74곳으로 나타났으며, 녹색 지역은 여전히 한 곳도 나타나지 않았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적색 지역은 110곳 증가했으며, 주황색 지역은 42곳, 노란색 지역은 68곳 감소했다.

과테말라시의 경우 2주 전 감염병 최고 심각단계인 적색으로 평가되었으나 이번에는 안띠구아시와 함께 주황색 단계로 호전되었지만 과테말라시가 포함된 과테말라주의 경우 San José Pinula, Palencia, Chinautla, Mixco, San Pedro Sacatepéquez, San Juan Sacatepéquez, Amatitlán, Villa Nueva 및 Villa Canales 등 절반 이상의 지역은 적색 지역으로 평가 되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발견된 1월 8일 이후 감염자와 확진비율이 높아지며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의 전국 평균도 31.77%로 높아진 상태다.

보건부는 지난해 11월,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의 조건에 지역별 백신접종률도 포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아직도 백신접종률을 포함하지는 않고 있으며, 코로나 신호등에 따른 각 지역 및 사업장의 제한사항을 발표한 바 있으나 제한사항 준수 여부를 감독 및 감시하는 인력은 전국에 3명 뿐으로 알려졌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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