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지역별 코로나 상황을 분석해 발표하는 코로나 신호등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보건부는 지난 1월 말 49개 였던 적색지역의 수가 5월에는 152개로 늘어났다며,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코로나 신호등 시스템 발표는 올 해 들어 7번째 이다.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의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에 따르면 적색지역은 152곳(14곳 증가), 주황색 지역은 113곳(35곳 감소), 노란색 지역은 75곳(21곳 증가)이다.
보건부는 전국 22개 주 중 적색지역이 많은 11개 주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가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은 Suchitepéquez, San Marcos, Huehuetenango, Chimaltenango, Guatemala, Quetzaltenango, Escuintla, Sacatepéquez, Santa Rosa, Jalapa 및 Retalhuleu 이며, 확진자 비율이 높은 곳은 Suchitepéquez, Chimaltenango, Guatemala 및 Jalapa 이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적색지역으로 표시된 곳은 부적절한 마스크 쓰기와 잦은 모임 등이 열리는 곳으로 시민들이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낮아진 곳"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