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 4에서 49년간 영업해 온 유명식당 'La Bandeja'가 오는 5월 15일 문을 닫는다.
코로나로 인한 위기는 49년 동안 손님을 맞아 온 'La Bandeja' 식당도 이겨내지 못 했다.
'La Bandeja' 식당은 "49년 동안 함께 해 온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 드리며, 조만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폐업 소식을 밝혔다.
많은 과테말라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La Bandeja'식당의 폐업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지난해 8월에는 과테말라의 유명 문인인 'Miguel Ángel Asturias'의 작품 "El Señor Presidente"을 인용해 만들어진 유명식당 'Las Cien Puertas' 식당이 코로나로 인해 개업 25년 만에 문을 닫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전세계로 퍼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으며, 과테말라도 지난해 수백개의 기업과 식당이 직원을 줄이거나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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