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7월 6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5,013명이 발생하며 격리중이거나 치료중인 환자도 45,000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5일 하루동안 과테말라 전역에서 시행된 코로나 검사는 14,221건으로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35.25%로 나타났으나 과테말라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은 3주전 7%에서 40%로 급증했다.
Augusto Contreras 과테말라 중앙보건국장은 "과테말라시 전역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며 확진자 비율도 40%로 상승했으며, 특히 소나 1와 18 및 21지역에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호흡기 관련한 경미한 증상이라도 있다면 보건소와 무료 검사소를 찾아 코로나 검사를 받아 달라"며, 감염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할 충분한 의약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코로나 백신을 맞기 위해 접종센터를 찾는 국민들도 15~20% 증가했다며 원하는 국민들에게 접종할 화이자 백신도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5차 유행을 맞아 과테말라 시내 15곳에서 코로나 무료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7시 부터 오후 3시 30분 으로 일부 검사소는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7일 부터는 시내에 있는 4곳의 쇼핑몰에 백신접종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백신을 접종받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접종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부 백신접종 페이지(https://www.yomevacuno.gob.g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