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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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9일

과테말라는 판데믹 기간 동안 부모 사망으로 고아가 된 어린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로 나타났다.

천주교 인권국(ODAHG)은 2021년에만 9천 명 이상의 어린이가 코로나로 인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는 유니세프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 조사한 자료를 기반으로 발표된 것으로 다른 중미국가들과 비교해 과테말라의 고아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에 이어 파나마와 콜롬비아도 각각 3천 여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도 2천여 명의 고아가 발생했다.

니카라과는 1천명 미만의 고아가 발생했다.

판데믹 기간 동안 사망한 어린이는 2021년 12월 까지 243명에 달했으며, 대부분 과테말라, 께짤떼낭고, 우에우에떼낭고 및 산 마르코스 주에 살던 어린이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코로나 외에도 영양실조와 설사, 뎅기열, 간염 및 폐렴에 의해 사망한 어린이도 최소 5천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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