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Nov
02Nov

2022년 11월 2일

열대성 저기압에서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다시 허리케인으로 성장한 'Lisa'가 벨리세를 거쳐 과테말라에 영향을 미치며 과테말라 북부지역(뻬뗀)과 카리브 연안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esar George 기상청장(Insivumeh)은 "과테말라에 도달한 허리케인 'Lisa'가 멕시코에 도착하는 4일(금)에는 다시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강한 바람(시속 40~60km)과 비를 동반해 마야유적지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Lisa'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Melchor de Mencos, San Andrés, Las Cruces y La Libertad, Dolores, Santa Ana 및 Poptún 지역이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Lisa'로 인해 이미 Izabal 일부지역과 Melchor de Mencos 지역의 침수로 주택 19채가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멕시코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Lisa'는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며 정체될 것으로 보이며, 이 후 기상상황에 따라 다시 과테말라에 돌아올 수 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피해가 예상되는 Izabal 지역은 3일 부터 전체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2일 과테말라와 벨리스 및 로아딴을 오가는 TAG항공사의 항공편이 모두 취소되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