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Sep
21Sep

수요일 밤 부터 엘살바도르 방면 도로(carretera a El Salvador)의 화물차 이용이 제한된다.

내무부 교통관리국(Dirección General de Transportes, DGT)은 "엘살바도르 방면 도로(carretera a El Salvador) 11.5km의 화물차 이용이 21일 밤 9시부터 제한된다"고 발표했다.

엘살바도르 방면 도로(carretera a El Salvador)의 화물차 이용제한 조치는 21일 오전, 11.5km 도로에서 발견된 다수의 대형 균열 때문으로 시간이 지나며 균열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도로관리공단(Covial)과 재난대책본부(CONRED)에 따르면 균열이 발생한 도로 인근의 주택단지에서 흘러나온 하수구가 도로 밑을 지나며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단지는 별도의 관로 없이 땅으로 하수를 흘려 보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 네트워크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은 도로 균열로 인해 속도를 줄이며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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