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May
07May

과테말라 환경부는 다 쓴 마스크를 모아 판매하려는 상인들이 있다고 경고했다.

환경부는 오염된 마스크를 재 판매하는 것은 병에 걸릴수도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마스크 재판매를 막기 위해 다 쓴 마스크는 꼭 찢거나 잘라서 버릴 것을 당부했다.

Mario Rojas Espino 환경부 장관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구입처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고 다 쓴 마스크는 가위 등을 이용해 잘라 재판매가 되지 않도록 한 후 버려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사태에서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장갑, 마스크, 및 일회용 용기 등에 대한 폐기물 관리 가이드를 발표했다.

1. 사용한 마스크, 장갑 및 젖은 수건 등은 전용 위생 폐기물 통에 버리기.

2. 쓰레기 통 안에 별도의 비닐 봉지를 집어넣고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매일 쓰레기 통 소독하기.

3. 일반 쓰레기와 마스크, 장갑 및 기타 위생 폐기물을 함께 보관하지 않기.

4. 마스크와 장갑 및 위생 폐기물은 일반 쓰레기와 구분해 별도로 버리기.

5. 도로나 공공장소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안하기.

6. 쓰레기를 만지거나 청소한 후에는 물과 비누로 20초 이상 손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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