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Oct
25Oct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휘발유 가격이 또 다시 인상되며 고급휘발유 갤런당 가격이 Q 31.29을 기록했다.

에너지 광산부(MEM) Alberto Pimentel 장관은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이 과테말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제원유가격의 상승세는 향후 몇 주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의 과테말라 국내 유류가격은 고급 휘발유 Q 30.60, 일반 휘발유 Q 29.80, 디젤유 Q 25.82였으나 한 주 만인 25일 유류가격은 고급 휘발유 Q 31.29, 일반 휘발유 Q 30.59 디젤유 Q 26.79로 또 인상되었다.

MEM이 발표한 가격은 셀프 주유 서비스 가격으로 주유 서비스가 포함되면 갤런 당 유류가격은 Q 1씩 증가한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8일에서 15일 사이 또 다른 가격 인상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히기도 한 가운데, 에너지 광산부는 프로판 가스의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과테말라 국민들의 가정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10월 들어 나타나고 있는 석유 공급부족 우려와 코로나 상황 회복에 따른 경제회복으로 유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북방구의 겨울철 난방시즌을 앞두고 석탄과 가스 가격이 상승해 석유가 더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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