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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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처음으로 휘발유와 디젤유의 주유소 판매가격이 인상되었다.

과테말라 유류판매협회(AGEG)의 Enrique Meléndez 이사는 국제유가의 영향에 따라 2022년 첫 번째 가격인상이 이루어 졌다고 발표했다.

갤런 당 Q 0.90씩 인상됨에 따라 일반 휘발유의 주유소 판매 가격은 Q 28.89, 고급 휘발유는 Q 29.69, 디젤유는 Q 25.49로 인상되었으며, 이는 주유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에너지광산부(MEM)도 수도권 주유소의 유류 판매가격이 갤런 당 Q 0.90씩 인상되었다고 밝혔다.

MEM의 Luis Ayala 차관은 첫 번째 유류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음에도 2022년 1월의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지난해 말 등장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물류가격이 오르며 소폭 상승했으나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올 해 들어 다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에도경제활동이 제한되지 않아 연료소비가 증가한 것이 이번 유류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4일 유류가격이 인상되었음에도 프로판 가스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의 보조금이 지급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25 LB 프로판 가스의 판매 가격은 Q 122이며, 프로판 가스의 국제가격이 오를 요인은 현재로선 없다고 Luis Ayala 차관은 말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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