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어머니의 날인 5월 10일 새벽 4시경, 레따울레주와 인접한 태평양 바다 속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의 진앙지는 레따울레우주에서 64km 떨어진 태평양 바다 속, 깊이 17km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지진에 앞서 8일에는 5번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9일 에도 7번의 지진이 발생해 지난 주말에만 모두 12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지진은 레따울레우 주에서 발생했으며, 규모는 리히터 규모 3.2에서 4.2 강도의 지진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1년 들어 지난 5월 9일까지 총 834번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 중 35번은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강도의 지진이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