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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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0일

부활절 연휴가 끝난 10일 새벽, 모두가 잠든 오전 3시 13분에 리히터 규모 4.3의 지진이 과테말라 서부지역에서 발생했다.

기상청(Insivumeh)은 10일 발생한 지진은 산 마르코스주에서 발생해, 인근 지역에서도 지진의 진동과 떨림이 감지되었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에서는 부활절 기간이던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여러차례 지진이 발생했으며, 특히 4월 8일 밤에에는 진도 5의 지진과 함께 일요일까지 여러차례 여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없었다.

과테말라는 지난 2012년 11월 7일 발생했던 강력한 지진으로 4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었으며, 14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당시 지진으로 인해 이재민 3,7200여 명이 발생하며 한국 정부도 1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한 바 있다.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최근의 지진은 지난 2022년 2월 16일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진앙지인 Nueva Concepcion에서 심장마비로 2명이 사망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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