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지난 후 새해 초부터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명을 넘어서며 한 주 전과 비교해 두 배 증가했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기록한 날은 1월 5일과 8일로 각각 2,044명과 2,050명을 기록했었다.
11일 발표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166명으로 코로나 검사수는 13,471건으로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16.07%이며 코로나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6,127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에 감염되어 격리중이거나 치료중인 환자도 1월 4일에는 4,700명 이었으나 11일에는 14,479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이 과테말라내에 존재해 왔다고 밝힌 보건부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조치를 철저히 지키며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란시스코 코마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에 감염되어 중증화 되는 비율은 미접종자가 접종자에 비해 5배 높으며, 사망할 확률도 13배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