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규 확진자 7,747명, 입원 환자 83%는 백신 미접종

13일 보건부가 발표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올 해 처음으로 7천 명을 넘어선 7,747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시행된 코로나 검사수는 23,199건, 검사수 대비 양성율은 33.39%로 확인되었다.

코로나 누적 감염자 수는 955,370명이며 이 중 완치된 감염자는 877,945명 이다.

현재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은 66,416명으로 이 중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6,710명 이며, 입원환자의 83%는 코로나 백신을 한 차례도 받지 않은 환자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17%만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받은 환자로 나타난 가운데, 과테말라는 중미 지역에서 백신을 두 차례 이상 접종한 인구 비율이 50%를 넘지 않는 유일한 국가이다.

과테말라에서 두 차례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전체 인구의 35% 수준인 630명에 불과하며, 특히 지방의 경우 인구 4명 중 1명 만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