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첫 확진자 발생 3개월 2일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코로나-19 확진자는 427명 늘어나 총 확진자는 10,272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주(Departamento)는 Guatemala주로 7,072명(68.85%)로 나타났다. 감염자 수가 가장 적은 주는 Jalapa주로 29명(0.28%)이며, Guatemala주 인근인 Escuintla주는 271명(2.64%)로 나타났다.
남성 감염자는 6,308명으로 61.41%, 여성 감염자는 3,964명으로 38.59%이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가장 감염자가 많은 연령대는 21세~41세(5,333명), 그 뒤를 이어 41세~60세(2,885명)이다. 61세 이상의 감염자 수는 871명으로 8.4%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5명 증가해 401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자도 80명 증가해 모두 1,966명이 완치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코로나-19 완치자 중 재 감염 사례는 없다고 정부는 밝혔다.
내일부터 시행되는 차량 2부제로 인해 'P' 번호판을 가진 개인 차량은 16일, 18일, 20일에는 세번째 아라비아 숫자의 짝수 번호만 운행할 수 있으며 홀수번호 차량을 운행하면 벌금 Q500이 부과된다.
오토바이는 2부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과정보 :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