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ay
23May

과테말라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언제 감소세로 돌아설지 몰라 불안한 가운데 22일 하루에만 231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부와 보건당국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지역이나 개인 정보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감염자 발생시 기업이나 정부부처는 개별적으로 이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2일 하루에만 총 6군데의 기업과 정부부처에서 직원들의 코로나 감염 사실을 공개했다.

  1. 보건부, 3명
  2. 과테말라 시청 3명
  3. 소나 9, G&T  2명
  4. IGSS 인사부 직원 1명
  5. Villa Nueva시 ( 7a. avenida 4-46, zona 1 교육기관 근무자) 1명
  6. Banrural 소나 5(27 calle 15-17 zona 5) 1명

이 밖에도 지금까지 SAT 8명, 경찰 113명, PMT 11명, 제 1형사 법원 1명, 재무부 1명을 비롯해 지방정부에서도 감염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과테말라에 첫 번째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 한 지난 3월 13일 이후 9주차 째인 지난 5월 17일까지 모두 1,9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단 1주 만에 기존 발생자 수의 50%에 가까운 831명이 증가해 22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는 2,743명을 기록했다.

과테말라 정부와 일부 전문가들은 과테말라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고 정점에 이르는 시기로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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