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46명 발생해 총 확진자 수가 12,75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진 246명은 남성 149명, 여성 97명이다.
20일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31명으로 19일에 이어 일일 사망자가 3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16명이다.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192건으로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20.63%로 나타났다.
19일 새로 임명된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 일일검사 확대를 공언했다.
지난 금요일(19일)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현지인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를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나며, 전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은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대사관을 2주간(7월 5일까지) 잠정 폐쇄하고 음성판정을 보인 직원들도 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일 현재까지 알려진 한국인 동포 감염자 수는 35명이며, 대사관내 한국인 직원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과정보 :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