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에도 내년도 최저임금은 대통령의 손에 의해 결정되게 되었다.
노동계와 고용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위해 토의를 진행했으나 법적 기한인 9월 11일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 해 12월 31일까지 대통령이 결정하게 되었다.
최저임금위원회(CNS)는 2021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동계와 고용계의 의견서와 중앙은행 및 IGSS에서 생성한 관련보고서를 이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2020년 최저임금은 비농업분야는 하루 Q 92.88, 월 보너스 Q 250.00로 월 최저임금은 Q 3.075.10(Q250 보너스 포함)이며, 농업분야는 하루 Q 90.16, 월 Q 2.992.37(Q250 보너스 포함)이고, 수출 및 봉제업은 하루 Q 84.88, 월 Q 2,831.77(Q250 보너스 포함)이다.
그러나 노동계의 요구대로 2021년 최저임금을 분얀에 상관없이 하루 Q 135로 인상한다면 월 최저임금은 보너스를 포함해 Q 4,356.25(Q250 보너스 포함)이 된다.
의류 및 섬유협회(Vestex)의 Alejandro Ceballos 회장은 "감염병의 영향을 받은 올 해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0'이며, 세계노동기구(ILO)가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오히려 임금이 삭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인연합회(Cacif) 노동위원회의 Guido Ricci 위원도 "내년도 임금인상 요인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동계 대표로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했던 Rigoberto Dueñas씨는 여전히 전 노동분야의 최저임금이 하루 Q 135, 월 Q 4,356.25(Q250 보너스 포함)이 돼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동계가 숙고해 결정한 금액으로 2024년까지 하루 최저임금을 Q 185, 월 Q 5,877.08(Q250 보너스 포함)까지 인상해야 하며, 이는 예상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용계는 지난 20년간 최저임금을 인상할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며, 코로나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