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Jun
05Jun

올 들어 연료가격이 상승하며 연료 보조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 4월의 일반 휘발유 소비량은 14% 증가하고 고급 휘발유는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부터 4월 까지 소비한 연료량은 1,293만 7천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 사용량 1,328만 배럴 보다 0.6% 감소했다.

에너지 광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료 보조금이 지급된 4월 한 달간 소비한 일반 휘발유는 807,440배럴로 전 달보다 104,313배럴 늘어났으며, 고급 휘발유는 3월 소비량 599,582배럴보다 5.5% 감소한 566,128갤런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일반 휘발유 소비량은 고급 휘발유에 비해 더 20% 많아졌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젤의 경우 3월 사용량은 1,335,000배럴, 4월 사용량은 1,284,000로 보조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소비량이 감소했으나 1분기와 전체 사용량으로 비교하면 지난해 5,179,000 배럴과 올 해 5,166,000배럴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5월 31일 보조금 액수와 대상을 확대하며 디젤의 보조금도 갤런 당 Q 5에서 Q 7로 늘어나며 연료소비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