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중 유일하게 대체휴일 제도가 적용되는 과테말라 군인의 날(Día del Ejército)이 올 해는 7월 4일(월)로 변경된다.
국내 관광 촉진법인 법령 42-2010에 따라 군인의 날(Día del Ejército)이 주중일 경우 화요일과 수요일이면 같은 주 월요일로 당겨서 쉬게 되며, 목, 금, 토, 일요일 인 경우에는 다음주 월요일로 넘겨 쉬게 된다.
당초 42-2010법안은 과테말라 법정 공휴일 중 5월 1일(노동절), 6월 30일(과테말라 군인의 날) 및 10월 20일(과테말라 혁명기념일) 까지 대체휴일 제도를 적용하도록 했으나 2020년 헌법재판소가 노동자의 날과 혁명기념일에 대한 대체휴일 적용을 취소함에 따라 군인의 날에만 대체휴일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해 군인의 날(6월 30일, 목)은 다음주 월요일(7월 4일, 월)로 변경되어 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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