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9일(수)
Palín-Escuintla 고속도로의 도로 유실로 인한 보수 공사가 시작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사 진척률이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당국의 공사 관리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 13일, Palín 고속도로 44km 지점에서 대규모 도로 유실 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두 동강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고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당국은 즉각적인 보수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난 현재, 공사 진척률은 49.4%에 그치고 있어 공사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건설통신부(CIV)는 부활절 휴가(3월 말) 전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진척률을 감안할 때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Díaz 장관은 "44km 지점의 공사는 3월 말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지만,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은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공사를 위해 의회는 총 Q110억의 예산을 승인했다. 현재까지 계약업체들에는 Q42억 5,100만이 지급되었으며, 나머지 금액도 곧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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