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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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Palin-Escuintla를 이용한 차량이 하루 평균 2만 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인 29일 Palin-Escuintla 고속도로를 이용해 과테말라시로 돌아오려는 차들로 고속도로 요금소에 긴 줄이 생기며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과테말라는 3월 첫 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국경과 공항을 폐쇄하고 통행금지를 실시함과 동시에 주(Departamento)간 이동을 금지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막는 조치를 취했었다. 그러나 7월 27일 신호등 시스템의 적용과 함께 경제 재활성화 조치로 주(Departamento)간 이동금지가 폐지되며, 한 달만인 8월 29일 Palin-Escuintla 고속도로에는 코로나 이전과 같은 차량이 몰렸다.

Palin-Escuintla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SIVA'사는 29일 과테말라시로 돌아가려는 차량 2만대가 몰려 요금소 앞에 정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SIVA의 Celeste Rosales 대변인은 감염병 확산을 위한 정부의 주(Departamento)간 이동금지가 시행되는 기간은 하루 평균 1만 2천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었으나 7월 말 경제 재활성화 조치 이 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늘어나며 8월 셋째 주 주말에는 1만 8천대, 넷째 주였던 29일에는 2만 대 이상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에는 하루 평균 2만 2천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키며 직원의 50%만 출근시키고, 요금소는 현금보다 전자결제를 이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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