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May
09May

기상청(Insivumeh)은 9일 오전, 에스꾸인뜰라주 Nueva Concepción시 지하 16.17km 깊이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대부분 해안가와 인근 바닷가에서 2.8과 5.1 규모로 두 번 발생해 인근 치말떼낭고와 사까떼뻬께스주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지진 전문가인 Victor Tzorin 연구원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Nueva Concepción시는 지난해를 비롯해 올 해 2월과 지난 5월 6일 등 연달아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나 특별한 현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테말라가 속해 있는 카리브 판의 경우 매해 6cm 씩 이동하며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는 곳과 가까운 곳에 지진계를 설치해 지진을 조기에 알아낼 수 있는 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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