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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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멕시코 항공편이 오는 10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제트여행사에 따르면 3월 이후 중단된 과테말라-멕시코 항공편 재개에 대해 9월에는 재개가 어려우나 10월부터는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운항 재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멕시코는 코로나 발생 이후 인천-멕시코 항공편의 운항을 잠시 중단했다 현재는 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자국내 국경과 공항의 운영은  계속해 왔다.

입국을 위해서는 입국객 발열 체크와 문진표를 작성하면 외국인도 입국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경증인 경우에는 자가격리 조치를, 중증인 경우에는 입원조치된다. 또 9월 21일까지 멕시코와 미국의 육로 국경 통과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거부될 수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국가들이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과테말라 민간항공총국(DGAC)은 9월 18일 La Aurora 국제공항 재운영과 관련 외국에서 입국시 72시간 내 시행한 코로나 검사(PCR)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Francis Argueta 국장은 9월 3일 회람을 통해 18일부터 상업항공기를 이용해 과테말라에 입국하는 경우 입국 72시간 내에 시행한 코로나 PCR 음성결과지를 입국시 제출해야 하며, 검사결과지를 제출하지 않고 입국하는 경우 보건부의 감독하에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밝힌 공항내 코로나 검사시설 설치와 코로나 검사 및 자가격리 비용문제와 관련해서는 추후 정확한 정보를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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