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발병한 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23일 정부의 코로나비상대책위원회(Coprecovid) 위원장인 Edwin Austrias 박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와 타협하지 않는다"며 더 철저한 방역과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일 이상 지속된 코로나 상황에 대해 피곤하다고 느낀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와 타협하지도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우리를 돌보고 전염병 예방에 힘써야 한다. (코로나와)싸움은 아주 길어질 것"이라고 자산의 소셜 네트워크에 밝혔다.
이같은 그의 언급은 23일 코로나19 확진자 771명이 발생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 밝혔다. 같은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도 35명이 사망해 총 사망자는 584명이다.
23일 현재 과테말라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14,540명이며, 완치되거나 사망한 환자를 제외한 코로나19 환자는 11,509명이다.
Edwin Austrias 박사는 앞으로 2~3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 지역사회 감염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중 감염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가벼운 증상으로 보건당국에 신고되지 않는 감염자수는 신고된 감염자 수의 10배에 달할 것이라며 감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정부와 보건부가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및 지속적인 손 씻기 등의 방역지침을 계속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현재까지 도시지역을 위주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농촌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Publi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