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6일
7월 15일까지 기업과 정부가 노동자들에게 지급된 Bono 14로 인해 시중에 60억 께짤의 추가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공무원 및 일반 기업 노동자들에게 지급된 Bono 14로 인해 시중에서 유통되는 자금은 4,263억 7,500만 께짤로 증가했으며, 추가로 유입된 자금은 과테말라 내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금융당국 관계자는 추정하고 있다.
재무부는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Bono 14 금액만 19억 8,630만 께짤에 달하며, Bono 14는 지난주 금요일 각 직원들 계좌에 입금되었다고 밝혔다.
정부 부처별 Bono 14 지급액은 교육부가 9억 8,470만 께짤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내무부 2억 1,700만 께짤, 보건부 1억 7,620만 께짤, 건설통신부 4,600만 께짤, 국방부 1억 1,890만 께짤, 농수산부 1,070만 께짤, 노동부 380만 께짤, 문화부 830만 께짤, 외교부 2,010만 께짤, 경제부 400만 께짤, 재무부 1,110만 께짤, 환경부 290만 께짤, 에너지광산부 240만 께짤 등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 노동법은 7월과 12월 두 차례, 급여의 100% 이상을 보너스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며, 7월 보너스인 Bono 14는 매해 7월 15일 까지, 12월 보너스인 Aguinaldo는 12월과 1월 두 차례 나누어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너스를 법에서 정한 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에게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치의 최저임금액이 벌금으로 부과될 수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