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utla지역, 최소 100가구 격리

지아마테이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저녁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특별한 일이 아니면 Covid-19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Villa Nueva, Mixco, Chinautla, La zona 18 지역에는 접근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어제 Zona 6에 인접한 수도권 지역인 Chinautla시청은 실제로 100가구 가량이 Covid-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의 하나로 격리 상태에 있다고 공개하고 격리된 이들 대부분은 얼마전 확진자가 발생하여 임시 폐쇄된 믹스꼬시에 위치한 A 봉제 공장에 근무했던 근로자와 그의 가족들이라고 밝혔다.

Elizabeth del Cid Medrano시장은 봉쇄된 지역은 믹스꼬시 소나 4와 인접한 Tierra Nueva 지역으로 이 지역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지역 봉쇄로 인해 부족해진 생활필수품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건부는 Chinautla 지역 감염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나 해당 지역에 대해 충분한 코로나-19 감염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다. 

한편 지난 일요일 저녁 지아마테이 대통령은 별다른 설명없이 Villa Nueva, Mixco, Chinautla, La zona 18 지역에 출입을 금하는 것이 추가 확산을 막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해 관련 지자체장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Miguel Ángel Borrayo보건부 차관은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앞으로 나올 추가 감염  환자에 집중하기 위해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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