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May
05May

과테말라 공병대 소속 병사가 임시병동 건설 작업 중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드러나 80여명의 공병대원들이 격리 조치되었었다고 지아마테이 대통령이 밝혔다.

그는 어제 Zacapa 지역 임시 병동 건축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사실을 알고도 발표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했으나 격리조치된 정확한 날짜는 말하지 않은 채 처음 병사 1명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양성 반응을 보였고 함께 근무한 공병대 대원 84명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 외부와 단절된 상황에서 2주간 하루도 쉬지 않고 병원 건축 작업을 강행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당시 이같은 사실을 숨기고 격리조치를 취했다가 공병대원들의 항의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후 공병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감염 테스트를 실시해 현재는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정계 및 시민 단체 등에서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요구 해 온 투명한 Covid-19 정보 공유 요구가 더욱 더 거세질 전망으로, 대통령의 추후 행보가 주목된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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