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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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9일(수)

국세청(SAT)은 최근 CUI(고유식별번호)와 NIT(납세자등록번호)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등록 납세자는 기존과 달리 CUI와 동일한 번호가 NIT로 부여되며, 기존 NIT 소지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기존 번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rick Echeverría 징수국장은 “2025년 2월 기준, 과테말라에는 1,036만 6,825개의 NIT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개인 납세자를 중심으로 CUI와 NIT의 일원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AT에 따르면, 이번 통합은 2023년 10월부터 시행됐으며, 그 이후 신규 납세자는 CUI를 기반으로 NIT가 발급된다. 다만, 마지막 네 자리는 지역 식별 번호로 차이가 있다. 

기존에 발급된 NIT는 기존 시스템에서 유효하며, 납세자는 현재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AT는 지난 3월 17일부터 시행된 결의안 393-2025호를 통해 내부 전산 시스템 200여 개를 점진적으로 통합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결의안은 CUI와 NIT 통합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침을 담고 있으며, 향후 5년에 걸쳐 완료될 예정이다.

에체베리아 국장은 “이번 조치는 개인 납세자에게만 해당되며, 법인과 기업은 기존의 NIT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납세자는 별도의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기존 번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상점이나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도 NIT와 CUI 중 어느 번호를 제공하더라도 세금계산서가 정상적으로 발행된다”고 덧붙였다.

SAT는 이번 통합이 납세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내부 시스템을 통해 점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규 등록이나 갱신이 필요한 경우,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CUI 기반 NIT가 자동 적용된다.

또한, CUI와 NIT의 통합은 향후 민사, 상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합 관리 시스템 구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법령 31-2024호에서 명시한 바와 같이 모든 행정 및 법적 절차에서 통일된 식별 번호 사용을 의무화하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SAT는 “온라인 전자세금계산서(FEL)를 포함한 다양한 시스템에서 NIT와 CUI를 병행 사용하고 있으며, 추후 모든 시스템에서 통합 번호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납세자는 현행대로 NIT나 CUI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고나 절차를 요구받지 않는다. 또한, 이번 조치는 납세자에게 추가 비용이나 행정적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SAT는 거듭 강조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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