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May
31May

소나 9 IGSS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로 보이는 여성이 여러명과 함께 있는 병실에 시신이 방치되어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이 있는 병실을 비춘 후 바로 옆 흰색 칸막이 안에 사망한 시신을 비추며 병원에서 사망자를 최소 4시간 이상 방지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병실에 있는 환자들은 시신을 옆에 두고 식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을 공개한 여성은 "이미 3~4시간 전에 사망한 사람이 병실에 방치되어 있지만 의료진들은 시신을 확인하러 오지도 않고 있으며, 환자들은 시신을 옆에 두고 식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같은 병실에 있는 다른 환자는 "대통령이 병원에 와서 실상을 보아달라. 우리를 도와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트위터를 공개된 후 IGSS 병원 Carlos Contreras 원장은 사망자 처리가 지연된 점을 인정하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시신이 방치되었었다는 것에 대해 큰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의 서류 작업 지연문제로 인해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 책임을 물어야 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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