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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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정부는 백신의 도입시기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백신의 유통과 접종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와 IGSS는 11일 Agexport가 주최한 가상 행사에 참여해 코로나 백신을 주제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IGSS의 Carlos Contreras 이사장은 가입회원 240만 명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구매할 백신에 대해  종류와 수량 및 접종 시기에 대해서는 정부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IGSS 차원에서 COVAX와 백신 생산 기업을 직접 접촉해 백신을 구매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이는 민간기업도 마찬가지이며, 정부도 국회에서 백신 구매예산이 승인 된 후에야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화이자 백신을 구입하는 경우 과테말라 내에 유통과 보관을 위해 영하 70도 이하를 유지할 수 있는 냉동고 5개를 구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arlos Contreras 이사장은 백신 접종을 위해서 IGSS 소속 간호사 2,000명과 의사 200명을 비롯해 사무인력과 수송인력이 준비되어 있어 코로나 백신의 효과적인 접종과 분배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백신의 구매가 완료되고 과테말라에 도착하면 하루 8천명씩, 일주일에 4만~5만 명, 한달이면 16만~18만 명씩 백신을 접종할 계획(10개월 이상 필요)으로,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자에 대한 자료를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시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Carlos Contreras 이사장은 말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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