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테말라 시내 도로에서 폭행의 흔적이 없는 변사체들이 잇따라 발견되며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소셜 네트워크에 총기나 폭행의 흔적이 없는 변사체들의 사진이 게시되자 코로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 소방대와 자원소방대는 해당 변사체들의 사인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국립법의학연구소(Inacif)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도로 등에서 발견된 변사체 중 폭행의 흔적이 없는 사례는 114건이며, 이들의 사인은 모두 '폐렴'이라고 'La Hora'에 밝혔다.
소방대는 9월 16일에만 길에서 사망한 5구의 시신을 보고했다.
올 해들어 한 달 평균 14구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국립법의학연구소(Inacif)가 발표한 114구 중 남성은 108구 여성은 6구로 알려졌다.
국립법의학연구소의 부검결과 사인은 '폐렴'으로 밝혀지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있으나 시신들의 백신접종 여부 및 코로나 감염여부 등을 알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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