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o Pimentel 에너지광산부(MEM) 장관이 연료가격 하락을 예고했다.
장관은 "지난주 국제 석유가격을 분석중인 가운데, 26일(화) 과테말라의 연료가격이 소폭 하락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료가격 하락이 3주 째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Alberto Pimentel 장관은 "새 연료가격은 휘발유 보다 디젤 가격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주 두 차례 걸쳐 하락한 연료가격은 현재 고급 휘발유 Q 33.84, 일반 휘발유 Q 32.59, 디젤 Q 31.11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00달러(2.11%) 상승한 배럴당 96.70달러에 거래를 마치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오후 9시59분 현재 1.638% 오른 104.890달러에 거래되며 4 거래일만에 상승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달러로 거래하는 원유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저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점과 현재 에너지 수요가 부진하다는 점도 향후 원유 가격 하락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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