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dine,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 약화

2024년 10월 20일(일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폭풍 '나딘(Nadine)'이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으나 비는 여전히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 당국은 "열대폭풍 나딘이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으며, 현재 페텐(Petén) 북부와 서부 지역에 위치해 시속 28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는 앞으로 24시간 동안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요일과 월요일 동안 페텐 지역을 중심으로 가랑비와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도 비가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나딘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오전에 흐린 날씨와 최소 24시간 이상의 간헐적인 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로 인해 강물의 범람, 홍수, 산사태, 화산지대의 토사 유출, 도로망의 피해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