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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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아메리카 보건기구(OPS)는 현재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이 내년 3월에서 5월 쯤,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보건기구의 6개 지역조직 중 하나인 판 아메리카 보건기구의 Jarbas Barbosa부국장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 상반기 안에 코로나 백신을 역내 국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과테말라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 카리브해 연얀국가는 코로나 백신을 공동으로 구매하기 위해 COVAX에 가입해 절차를 따르기로 결정했으며, 10개국은 백신구매를 위한 재정지원도 받기로 결정되었다.

COVAX는 2021년 말까지 전 인구의 20%까지 백신 균등 공급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백신개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백신공급)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국가 연합체를 뜻한다.

Covax의 백신구매 방식은 백신 생산회사 10~15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 첫 해에 184개 국에서 사용할 20억 도스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하였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은 판아메리카 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제안한 절차에 따라 백신을 공급받기로 합의하였다.

Covax 백신구매 절차에 따르면 각국은 필요한 전체 백신가격의 15%를 먼저 지불하고 전체 인구의 10%에서 최대 30%의 백신을 순차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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