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Apr
24Apr

2023년 4월 24일

지난 22일,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Palín-Escuintla 고속도로의 무료화를 발표한 이 후 경제계를 중심으로 고속도로 황폐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하루 22,000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이용료가 무료화되면 이용차량이 50% 이상 증가한 35,000대 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lianza Público-Privada (APP) 모델에 따르면 도로가 최적의 조건, 즉 지표상태가 100 점으로 유지된다면, 연간 평균 22,000 대의 차량 통행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18 개월 이내에 중요한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과테말라 개발재단(Fundesa)의 Jorge Benavides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Palín-Escuintla 고속도로의 상태는 80~85점 상태로 1년 내에 상당한 유지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태다.

고속도로 1km를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은 차선 당 Q 270만 로 추정되며 Palín-Escuintla 고속도로는 왕복 6차선의 고속도로 이다.

Jorge Benavides는 필요한 유지보수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1년 6개월 후에는 필요한 유지보수 공사비가 기존보다 5~7배 늘어난 1km당 Q 1,620만 로 증가하며, 2년 후에는 15~30배인 Q 6,070만 로 늘어나게 된다고 주장하며 2년 이상 방치되는 경우 고속도로는 완전히 파괴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평균 이용차량이 35,000대로 늘어나면 고속도로의 급격한 노후화를 불러와 1년 후에는 유지보수비가 평소의 15~20배인 Q 4,750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다 이용차량의 상당수가 무거운 화물차일 경우 고속도로의 상태는 더 급속히 악화되며, 최소 6개월 마다 유지보수 공사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Jorge Benavides 연구원은 주장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