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én 호수에서 악어 공격으로 남성의 팔 일부 절단

2024년 5월 23일

Petén Itzá 호수에서 수영 중이던 한 남성이 악어의 공격으로 팔의 일부를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Petén의 San Benito 병원의 대변인 Caleb Rodríguez는 악어로 부터 공격을 당한 피해자는 Audías Ramírez García라는 남성으로 의식이 있고 안정되어 있지만, 오른쪽 손목을 잃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의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Conap(Consejo Nacional de Áreas Protegidas)은 악어의 서식지가 줄어들며 인간을 공격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악어와 같은 야생동물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풀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는 호숫가와 야생동물이 주로 활동하는 야간의 수영을 피해야 한다.

CONAP은 악어는 매우 영역적인 동물로, 자기 방어 및 새끼의 보호를 위해 공격하며 서식지 상실 등과 같은 이유로 과거에 비해 악어와 인간과의 만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