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2일
우기가 끝나가고 있지만 월~화요일에도 북부지역에서는 오후오 밤시간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금요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맑은 날씨를 보이고 서부 및 중부 고원지대에서는 밤과 이른 아침에 추워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서부지역은 목요일 최저 기온이 영하 -8℃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평양과 대서양에서 유입된 대량의 습기는 과테말라 북쪽 뻬뗀과 그 아래 북부횡단 지대를 포함해, 카리브해 연안, 우에우에떼낭고 북부 등의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
과테말라시가 포함된 중부고원지대는 중간 규모의 바람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12일, 과테말라 북부비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뻬땐 지역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지역은 산 베니또로 다수의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뻬뗀의 El Chal 지역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사후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이 11월 셋째 주 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La H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