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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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이 과테말라에 도착하는 경우 서부지역에 분배될 코로나 백신을 보관할 수 있도록 Quetzaltenango에냉장시설이 준비되었다.

백신 도착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Quetzaltenango 보건당국은 준비된 백신 보관 냉장시설에 다른 주에서 사용할 백신도 보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Juan Nájera 주 보건국장은 "Quetzaltenango주는 백신지역본부 역할을 맡아 과테말라 서남부 지역을 위한 백신을 보관하고 분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 백신 보관을 위한 냉장시설을 지역에 갖춘 것에 대해 "하나의 특혜"라고 생각한다며, "어떠한 코로나 백신을 보관하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백신 보관시설은 영상 2도에서 8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냉장시설이 위치한 Quetzaltenango시 소나 1지역은 전압이 불안정하고 때때로 단전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Nájera 보건국장은 "갑작스런 단전에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의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단전시 자동으로 발전기가 동작하고 최대 몇일간 전기가 공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백신 1차 분이 언제 얼마나 도입되게 될지 아직 불분명한 가운데, 백신 1차 접종대상 모두에게 접종가능한 수량이 될 것이라고 정부와 보건당국은 강조했다.

국가적인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은 2월 5일(금)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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