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5일
SAT이 내년에 징수할 세수 목표액을 GDP의 15%로 확대하며 관련 법안도 수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세수는 GDP의 11.4%를 기록했으며, 올 해는 12%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징수된 세금이 GDP의 12%를 초과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과테말라의 경우 다른 국가에 비해 세율이 낮은 나라 중 하나라고 밝힌 SAT은, 내년도 세수를 늘리기 위해 세법 수정을 고려하고 있지만 세율을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Edwin Martínez Cameros 재무부 장관은 SAT의 세무행정 개혁을 통해 세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납세자들의 세금 납부 과정을 더 간편하게 만들고 더 나은 세금 징수를 위해 상법 및 세법 일부를 수정할 계획이지만 세율 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세금인상 없이 GDP의 12%까지 세수를 끌어올렸지만 최총 목표치는 15%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 장관은 "세금 납부를 위한 다양하고 간편한 방법을 강구해 세수를 늘리면 납세자들의 편의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시행시기에 대해서는 "내년도 치루어 지는 선거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의회에서 결정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