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수)
연말 상업 활동 증가를 맞아 SAT은 전국적으로 주요 사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세금 실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SAT는 다음주터부 전국에 소재한 사업장 36,000 곳을 직접 방문해 세금 납부 및 청구서 발행을 확인하고, 납세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SAT는 주로 연말 시즌 특수를 누리는 폭죽 판매점, 시즌 관련 상품 판매점, 음식 서비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의류 매장, 신발 가게,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판매점도 이번 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SAT 감사 담당 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이번 감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전후로 철저히 분석해 데이터 교차 검토와 위험 모델을 활용하여 납세자의 세금 이행 여부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분석 기법도 도입해 감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시민들에게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는 경우 이를 SAT 포털이나 고객센터(1550)를 통해 신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1,998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영수증 미발행, 미등록 납세자, 의무 불이행 등이 포함되었다.
SAT의 이번 감사 활동은 연말 상업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자발적인 세금 준수를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번 감사가 납세자들의 세금 이행을 강화하고 세금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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