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감독원(SIT, La Superintendencia de Telecomunicaciones)는 48개 주파수 판매를 위한 입찰을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몇 년간 보류해 왔던 주파수 판매를 위한 입찰은 총 4~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3천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될 주파수 대역 중 하나는 120 메가 헤르쯔 대역으로 교육, 보건 및 공공안전을 위한 정부기관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또 5세대 통신망으로 사용될 수 있는 2.5 GHz~2.6 GHz 대역 주파수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700MHz 대 주파수 중 마지막 잔여분도 이번 입찰을 통해 판매된다고 SIT는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