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훔쳐 도주하던 도둑들, 소나 7 서울로 나무 들이받고 체포

24일 오전 소나 7의 서울로(Avenida Seul, 32 Avenida)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는 인근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TV를 훔치고 달아나던 도둑들이 낸 사고로 밝혀졌다.

경찰은 도둑들이 인근 루즈벨트 길에 위치한 전자제품 판매점 벽을 뚫고 들어가 TV 9대를 훔친 후 경찰을 보고 도주하다 나무에 부딪혀 사고가 발생했으며, 30세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서 영업을 하는 한인동포는 "내가 출근하기도 전에 사고가 났는데도 오후 2시까지 수십명의 경찰이 가게 앞을 막았다"고 말했다.

한과정보 :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