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시민단체의 거센 저항에도 Walter Mazariegos 신임 총장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Walter Mazariegos 신임총장의 선임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학교시설 점거로 산 까를로스 대학(USAC)의 최고평의회(Consejo Superior Universitarios)는 21일(화), 소나 10의 한 호텔에서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고평의회(Consejo Superior Universitarios)의 회의 시간이 공개되자 신임총장 선임에 반대하는 학생과 시민단체는 Walter Mazariegos 거취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희망이 나왔으나 산 까를로스 대학측은 "최고평의회 회의는 헌법재판소 판사선임을 다루기 위한 것"이라며이를 일축했다.
일부 학생과 시민단체는 산 까를로스 대학 본부와 지방 캠퍼스 등 다수 시설을 점거하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에는 의과대학 건물을 출발해 중앙캠퍼스 까지 Walter Mazariegos 총장선임 반대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학생들과 시민단체츤 Walter Mazariegos의 총장 선출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며 재선출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 임시총장직을 맡고 있는 Pablo Oliva 임시총장은 Walter Mazariegos가 7월 1일 총장직에 취임할 것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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